건강을 유지, 증진시켜줄 뿐만 아니라 질병 치료에서 효과 있는

영양제가 하늘에서 쏟아진다?

바로 '햇빛'이 천연 영양제이자 건강을 지켜주는 핵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주근깨나 기미 걱정하느라 햇빛을

멀리하면, 피부건장은 얻을지 몰라도 다른 질병이 생길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생기는 질병 대부분이 건물 속에서

햇빛을 보지 못하면서 생겼다"고 말한다.

☞ 햇빛, 건강에 어떻게 좋을까?

1. 햇빛, 뇌 신경세포 활성화

햇빛이 건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건 비타민D 형성과

세로토닌 분비 활성화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울하거나 슬플 때

햇빛을 쐬라고 한다. 세로토닌은 암세포를 죽이는 특수한 T-임파구와

즐거운 감정을 만드는 호르몬 엔돌핀을 만들어낸다.

2.뼈건강은 물론 심혈관질환, 암 예방에 도움

비타민D는 칼슘과 함께 우리 몸의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호르몬이다. 더불어 구루병(다리와 등이 휘는 질환)

치료, 예방에도 효과가 크다. 최근 연구에서는 비타민D가

심혈관질환, 몸의 면역상태, 암 발생과 관련있다고 밝혀지고 있다.

3. 햇빛 속 청색광선, 면역력 증가

햇빛 속 청색광선은 인체 면역기능에 핵심 역할을 하는 T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 우리나라 국민 93% 햇빛 부족 상태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햇빛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93%가 혈중

비타민D 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와 공부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자외선차단제를 과하게 바르는게

원인으로 지목된다.

출처 - 헬스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