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예술단 공연(정월대보름)

안녕하세요? 어제는 정월대보름이었어요. 다들 오곡밥 맛있게 드셨는지요? ㅎㅎ

저희 병원에서는 어제 정월 대보름날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한 멋진 공연 이 있었습니다.

"참예술단" 단장님 가수 박대박 선생님과 7명의 예술단원 여러분들께서 방문하시어

신나는 무대를 꾸며 주셨는데요.... 그 현장으로 지금 가보실까요? ^^*

가수 백송이 선생님께서 재밌는 오프닝멘트로 어르신들에게 공연 관람 전 웃음을 선사해 주셨습니다.

연세가 많으시지만 가수로 활동하시며, 어르신들을 위해 신나는 노래를 불러주신 서연주 선생님~

정정하신 모습에 우리 어르신들 모두 부러워 하셨습니다.

분위기를 압도하는 송태평 선생님의 추억의 메들리 '트럼펫' 연주를 들으며,

신나게 박수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주풀이' 전통무용이 이어지고, 곱디고운 선생님들의 춤동작에 어르신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어깨가 덩실덩실~~~ 함께 따라 추는 어르신들도 계셨답니다.

정윤자 선생님의 '청춘가'와 '태평가' 민요로 분위기는 더 흥겹습니다.

가수의 길을 걷기위해 열심히 노래하시는 윤희주 선생님의 첫 무대였지요...

'삼백리 한려수도', '먼데서 오신 손님'을 열창해 주셔서

어르신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5병동 간호학원에서 실습나오신 선생님과 3병동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어르신들을 위해 귀엽고 깜찍한? 무대를 꾸며 주셨습니다.

"노래가락 차차차"와 "사랑의 배터리" 노래는 어르신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3병동 전체에 울려퍼졌답니다.

어르신~ 우리 춤 한번 추실까요? ㅎㅎㅎ

오늘 공연 사회를 봐주신 박대박 선생님의 마지막 순서 소개를 해주시는 모습이네요.

가수 장원 선생님께서 '동동구루무', '대지의 항구' 노래로 신나는 무대를 꾸며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박대박 선생님과 출연자 모두 다함께 노래를 부르며, 멋지게 공연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우리 어르신들께서 재밌었다며 공연이 끝나고 평이 좋았다지요?ㅎㅎ

어르신들의 기쁨은 양정요양병원 전직원의 기쁨입니다.

모두모두 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