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병동 웃음치료>

안녕하세요? 지난달 마지막주 화요일, 5병동에서 있었던

웃음치료 프로그램 소식 전해드릴께요.

한국리더십교육원 김효종원장님과 박경주강사님 오셔서 우리 5병동 어르신들께

웃음을 선물해 주셨는데요.  처음 사진은 다함께 "양정요양병원 최고!"를 외치는 모습이 담겼네요~

신나는 레크레이션을 박경주 선생님께서 진행해 주셨는데요.

손유희, 박수게임, 재밌는 이야기들로 울 어르신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주셨답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노래들을 몇곡 선곡하여 불러주셔서~

함께 노래 따라부르며, 박수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

어깨춤 들썩들썩~~~ ㅎㅎ 얼쑤~ 좋구나~~

몇가지 마술을 보여주셨는데요.

울 어르신이 직접 강사님이 준비해 오신 끈을 묶고있는 모습입니다.

3가지 색상의 잘 묶여진 끈이...... 강사님의 기압 한번으로 저렇게 연결되었네요...

와우~~~~

종이가 불에 타서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술도 보여주셨어요~~

울 어르신들 "기술도 좋네" 하셨습니다. ㅎㅎ

드디어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시간이 왔습니다.

먼저, 정*순 어르신의 "저 하늘의 별을 찾아" 노래를 감상해 봅니다.

"♬♪오늘은 어느 곳에서 지친몸을 쉬어나 볼까~~~~"

윤*자 어르신의 18번 곡 "내 나이가 어때서"로 분위기는 더욱 흥겨워지고~~

뒤를 이어 공*심 어르신께서 "눈물 젖은 두만강"을 열창해 주셨습니다.

서*자 어르신의 신나는 댄스로, 함께한 어르신들 모두가 즐거웠답니다.

울 어르신 최고에요~ 최고!

마지막으로 이*연 어르신의 "비내리는 영동교"를 청해 들었습니다.

얼마나 잘 불러주시던지요... 자주 마이크를 드려야겠어요~ ㅎㅎ

원장님이, 임현정의 "사랑아" 노래를 가르쳐 주셔서

울 어르신들 한소절씩 따라부르며, 열심히 노래를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재밌으니까 시간도 금방 간다며,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해 주셔서

웃음치료 프로그램도 즐겁게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답니다.

참여해 주신 울 어르신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프로그램 진행해 주신, 김효종 원장님과 박경주 강사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